[OSEN=김수형 기자] '솔로라서'에서 최다니엘이 어른 시절 일찍 모친을 여의고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이야기를 최초로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하이킥’ 후 방송 최초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힘든 일을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며 최다니엘과 ‘하이킥 동창회’를 가졌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최다니엘은 황정음이 이혼가정에서 자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자 "나도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빠, 형이랑 셋이 살았다"며 최초로 가정사를 고백했다. 최다니엘은 "내가 4살때 엄마 돌아가셨다 엄마 기억이 별로 없다"며 "모정에 대한 부재가 은연 중 있어, 모정에 대해 공감을 못하기도 했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엄마없이 자란거에 대해 아버지가 불쌍함을 가지셨다"며 "비록 김치찌개가 맛있지 않아도 끓여주신 아버지의 사랑이 좋았다 , 일 끝나고 엄마 부재를 채워주기 위해 아버지가 음식해주며 노력해주셨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 모습이 애틋하다"고 하자 황정음은 "너가 그 사랑을 느껴서 이렇게 잘 큰 것"이라 말했다.
최다니엘은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0점을 맞아 난 웃겼다, 근데 아버지도 100점보다 더 힘든게 0점이라고 오히려 장난감 사주셨다"며 인상깊게 남은 기억을 꺼냈다. 최다니엘은 "그땐 몰랐는데 아버지 사랑을 깨닫게 됐다 이제야 기억에 남는다"며 "커서도 그랬다 어떤 부분이 결여된다고 내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다, 불편할 수 있지만 불행과 불편은 다르다"며 엄마의 빈자리 채워준 아버지 따뜻함 기억 덕분이라고 했다.
이에 황정음도 "한부모 가정, 두 부모 가정이든 힘의 원천은 부모님이다, 우리를 살게하는 강렬한 힘이다"며 공감, 두 사람을 보며 모두 "둘이 멋진 어른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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