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가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크레아스튜디오 제공
'현역가왕2'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이하 크레아)가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이하 nCH)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일 크레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크레아는 이미 nCH와의 모든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지하였으며, 관련하여 남아있는 계약적 권리나 의무는 전혀 남아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알렸다.
크레아는 "지난 3월 14일자로, 공탁금 44억 원을 nCH에 채권이 있는 제 3자들이 전액 회수하였으며 이로 인해 양사 간의 계약 관계가 완전히 정리됐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nCH는 사실관계를 왜곡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크레아스튜디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nCH 측은 크레아 서혜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던 바, 크레아 측 역시 nCH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크레아 측은 "강남경찰서에 정창환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한 상태이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무고죄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아 측은 "앞으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nCH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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