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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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10살 아들이 남다른 입담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일 이민정 채널에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10살 아들 이준후 군이 출연했다.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차에 탄 아들은 엄마 이민정과 함께 농구 경기장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마이크를 찬 아들은 “설레지 않는다”면서도 계속해서 마이크 테스트를 하며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친구들도 여기 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이민정은 “친구들도 같이 타면 녹화 못 해. 엄마 목소리가 들리겠니? 그리고 엄마가 나주에 소리 지르잖아. ‘조용히 해’ 이렇게 되잖아”라고 말했다. 아들은 “엄마 녹화 중이야”라며 엄마의 이미지까지 관리했다.
이동 중 PD는 막간을 이용해 아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기소개를 하던 아들은 현재 살고 있는 상세한 집 주소까지 공개해 이민정을 당황하게 했다.
1년 반 전부터 농구를 시작한 아들의 실력에 대해 이민정은 “내 자식은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긴 하지만 얘는 집중을 할 때와 안 할 때가 차이가 있다. 집중력을 좀 더 발휘했으면 좋겠다”라고 냉철하게 말한 뒤 애교로 아들을 달랬다.
PD는 “준후는 엄마가 유튜브하는데 카메라엔 못 나오게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아들은 “아니다. 엄마가 나오게 한다”라고 확신했지만,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뒤통수만 나왔다.
이민정은 “네가 사람들한테 알려진 사람으로 사는 건 엄마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네 직업이 아니잖아”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들이 한 친구의 이름을 언급하자, 이민정은 “그건 그 친구가 선택을 한 거지. 자기가 나오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그럼 나도 선택을 할게”라고 출연 욕심을 드러냈고, 이민정은 “하 씨”라고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PD는 “학교 친구들은 부모님이 연예인인 거 아나”라고 물었다. 아들은 “너무 많이 안다. 아빠를 안다. 엄마도 가끔씩 알아. 근데 아빠를 더 많이 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엄마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라고 반응했다.
엄마가 유튜브를 한다고 했을 때 흐뭇했다는 아들의 말에 이민정은 “네가 내 아빠냐”라고 발끈했다. 아들은 “그러니까 구독과 좋아요 눌러달라. 조회수 30이라도 받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들은 “엄마한테 처음부터 지루하면 안 된다고 했고, 스페셜 게스트를 많이 부르라고 했다”라며 “10만 구독자 걸어서, 10만 구독자 되면 스카이다이빙을 하거나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인터뷰는 여기서 종료하는 걸로 하자”라고 급하게 마무리 하려고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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