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세븐틴 호시가 초동 500만장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세븐틴 호시가 등장했다.
이날 세븐틴 호시는 세븐틴의 곡 '손오공'에 대해 "이게 사실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이때 당시 나온 앨범이랑 앨범 자켓 사진이랑 아예 동떨어져 있다. (기존 타이틀곡을) 못 쓰게 됐다. '손오공'이 트랙만 나온 상태에서 시기를 맞춰야 하니까 일단 이걸로 가자고 했다. 우연찮게 영감이 떠올랐는지 '손오공'이 나왔다. 듣는데 너무 좋아서 퍼포먼스를 메가 크루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희 전성기를 맞게 해준 곡"이라고 설명했다.
K-POP 최초로 초동 500만 장을 기록했단 걸 언급하며 "초동 500만 장을 팔면 어떤 기분이야? 너무 신기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호시는 "저도 약간 얼떨떨했다. '이게 뭐야? 맞는 숫자인가?' 싶었다. 여기서 라면 먹고 꼬질꼬질하게 있는데"라며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공연 중 실감 안 나는 순간에 대해 물었고, 호시는 "작년에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왜냐면 저희 일본 멤버가 없거든요"라며 "대기실에서 모니터를 보는데, 저기서 사람들 (들어오는데) 이게 맞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용화가 "닛산 스타디움 공연하면 어때"라고 묻자 호시는 "스타디움이고 낮에 공연하지 않냐. 저 멀리는 잘 안 보이면서 뜨거운 열기처럼 보인다. 내가 약간 국제 가수 된 느낌이다. 내가 뭐가 된 것 마냥 멋있는 척해야 할 것 같고. 춤추면서 부딪혀서 피가 났는데도 모르고 있었다. 이 순간을 잘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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