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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친척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찾았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박준형, 양세형, 정영한 아나운서와 함께 양평으로 임장을 갔다.
이날 임장에는 김대호의 어머니가 함께했다. 김대호와 어머니는 차를 타고 이동하며 큰고모댁, 셋째큰아버지댁, 큰집의 위치를 설명했고, 출연진은 김대호 가족이 해당 동네에 자리잡게 된 배경을 궁금해 했다.
실제로 마을에 세워진 비석에는 '마을 유래. 이곳은 먼 옛날에 용이 살았다 하여 용골이라 하였단다. 이곳에 제일 먼저 정착한 사람은 1956년도에 김승선 씨가 정착하였고 당시엔 사방 2km 이내엔 민가 하나 없던 오지였다. 현재는 많은 민가가 형성되어 커다란 마을을 이루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김승선'이 김대호의 할아버지라고.
이에 주우재는 "진짜 김대호 마을이네?"라며 놀라워했고, 김대호는 "제가 알기론 저희 큰아버지가 세운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과 박나래는 "자식이 쓴 거 아닌 거서럼 하려고 '김승선 씨'라고 적었다. 스스로 세운 비석은 불법 아니냐", "저거 비석을 막 세워도 되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큰아버지 땅"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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