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장TV’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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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이 골라주는 옷만 사는 이유를 밝혔다.
4월 4일 ‘도장TV’ 채널에는 ‘수요없는 2025 S/S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여러 차례 장윤정에게 의상 지적을 받았던 도경완은 자신의 옷방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내 옷장은 극히 일부분이다. 나는 세 칸. 회장님은 여섯 칸, 저쪽 방에도 많다. 내 가장 큰 문제점은 개수로는 많은데 태그도 안 뗀 옷도 너무 많고 입는 것만 입는다”라고 말했다.
셔츠를 공개한 도경완은 “회장님 살 때 가서 얻어 산 거다. 셔츠가 7개인데 입는 건 2개만 입는다. 그것도 집에서”라며 “간절기용 외투인데 안 입은 게 많다. 결국 내가 (인터넷으로) 산 건 안 입고, 회장님 쇼핑하실 때 기사처럼 따라갔다가 하나씩 얻어서 산 거 입는다. 두꺼운 겨울용 외투도 내가 산 건 없다. 안에 뭘 입든 외투를 입으면 다 가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외투만 보는데, 내 안목으로 사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 사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명품 B사 코트, P사 점퍼도 입지 않고 방치했다. 도경완은 가장 비싼 옷으로 옷방에 처박힌 명품 H사 점퍼를 꺼내며 “이거 한 번도 안 입었다. 비 맞을까 봐”라고 말했다.
며칠 후 애착 옷을 입고 성수동에 간 도경완은 “부끄러워서 오프닝도 못하겠다. 도장TV 시작하고 역대 최고로 부끄러운 곳에 왔다. 말로만 듣다가 ‘이런 데구나’ 처음 느껴본다. 성수동 핫플레이스를 왔다. 나 자신에 대한 애정이 있고 자존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니까 나는 뭐 옷도 아니고 패션도 아니다”라고 부끄러워했다.
도경완은 “고백을 하자면 패션에 ㅍ도 모른다. 중학교 때 교복을 입었는데, 학교 끝나고 교복을 입고 그냥 계속 살았다. 학원 갈 때도 교복을 입고 가고, 친구들이랑 놀 때도 교복을 입었다”라며 “패션을 모르니까 성인이 돼서도 내가 부장님도 아닌데 회사에 등산복 입고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말도 안 되게 옷을 입으니까 혼자 옷 사는 걸 못 하겠더라. 그래서 양말 한 켤레를 사도 무조건 아내랑 같이 간다. 무조건 장 회장님이 골라주는 양말, 골라주는 팬티 이런 것만 입는다. 근데 도저히 참다 참다 못 참겠는지, ‘내가 카드를 줄테니까 너 혼자 나가서 옷을 풀착장을 하고 한 번 와 봐라’고 카드를 주셨다”라고 전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해 4월 120억 원에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아페르한강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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