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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친언니의 의료사고를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아 SNS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친언니의 의료사고를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아는 지난 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언니가 등에 피부가 고름이 생겨서 한 병원에서 치료를 몇 번 받았다. 그런데 피부가 괴사되고 있던 걸 그냥 피지낭종이라고 계속 치료해서 다른 병원에서 응급으로 피부 수술을 했다"라면서 의료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해당 병원에서)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시면서 개인적인 보상은 못 해주겠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의료사고 진짜 큰 문제다. 도움 주시겠다는 분들 많이 연락주셔서 감사드린다. 병원 이름과 의사 이름은 제가 더 피해자가 생길 수 있겠다 싶을 때 공개하겠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정아가 속한 애프터스쿨은 2009년 싱글 '뉴 스쿨걸'로 데뷔했으며 '샴푸' '디바' '너 때문에' '뱅!' 등 많은 인기곡을 냈다. 정아는 프로농구선수 정창영과 지난 201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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